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조선의4번타자' 이대호 은퇴식
    스포츠/기타 2022. 10. 8. 23:02
    728x90

    한국을 대표하는 야구국가대표 출신 

    이대호 선수의 은퇴식이 열렸습니다.

     

     

    이대호 은퇴식

     

    10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롯데자이언츠 구단은 이대호 선수의 은퇴식을 열었습니다.

    경기시작전에는 이대호 선수의 은퇴퍼레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정식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롯데그룹의 회장이며 롯데자이언츠의 구단주이기도 한 신동빈 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은퇴식을 빛냈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이대호 부부에게 영구결번이 새겨진 커플반지를 선물하였고, 이대호선수는 사인 글러브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대호 선수는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이며,

    부산팬들에게 우승을 안겨주지 못한것에 대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보였고, 사직구장은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승패보단 잔치

     

    오늘열린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의 경기는 

    LG트윈스는 정규리그2위확정으로 플레이오프진출이 확정되었고, 

    롯데자이언츠는 포스트시즌,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하면서 경기승패에는 영향이 없는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이대호 선수의 은퇴식경기라는 네임에 맞게 전석매진되었으며, 

    경기에서도 재미있고 의미있는 장면도 나왔습니다.

     

    이대호의 딸 이예서 양이 시타, 아들 이예승 군이 시구, 시포자로 이대호 선수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LG트윈스의 배려와 진기록

    8회초에는 깜짝 투수로 등판하였는데,

    LG트윈스 또한 마무리 투수인 고우석 선수를 타석에 세우며

    이대호 선수의 이벤트에 호응하는 보기좋은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4구만에 투수 땅볼로 아웃카운트로 잡아낸 이대호 선수는 한 타자만 상대하고 마운드를 내려옵니다.

    덕분에 이대호는 은퇴 경기서 홀드라는 진기록까지 챙기게 되었네요.

     

    스포츠인으로 구단에서 은퇴식을 해주는 레전드가 된 기분은 어떤기분일지 궁금합니다.

     

    이대호 선수 선수생활하면서 고생많으셨고 축하드립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